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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8월 회고] 제어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8월은 과제 전형부터 면접, 결과 발표까지 채용 과정의 한 사이클을 경험한 달이었다.그 사이에 AI로 이것저것 만들어보기도 했고, 만들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만들지 않기로 한 것도 있었다. 그리고 밖으로 AX 밋업과 전시에도 다녀왔다.처음에는 8월에 특별히 기억나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나씩 적어보니 이것저것 시도하고 판단한 일이 꽤 있었다. 1.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을 조금 배웠다.8월에는 한 인턴 채용의 면접 준비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썼다. 최종 면접을 앞두고 예전에 도움을 받았던 멘토님께 연락을 드렸다. 오랜만에 연락드리는 데다 괜히 바쁘신데 부담을 드리는 건 아닐까 싶어 한참 고민했는데, 걱정과 달리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다. 대화를 나누면서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어.. 2026. 9. 5.
[클로드 에이전트 협업의 기술] 리뷰: 나만의 AI 회사를 만들어볼까?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요즘 어디를 가든 AI를 활용한 생산성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최근 AX 밋업에서도 "어떤 AI가 좋은가?"보다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그 이야기를 들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나는 개발할 때 AI를 꽤 자주 쓴다. 몇 년 전에는 코드를 직접 채팅창에 붙여 넣어가며 맥락을 설명했고, 지금은 VS Code 안에서 프로젝트를 함께 보며 대화한다. 바쁠 때는 채팅창을 여러 개 열어 서로 다른 작업을 동시에 맡기기도 한다.하지만 생각해보면 대부분은 여전히 나와 AI의 1:1 협업이었다.개발할 때는 만들고 싶은 기능이 있으면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 꽤 오래 고민한다. 그런데 정작 AI를 사.. 2026. 8. 27.
[26년 7월 회고] 적을까 말까 할 땐 적는다. 요즘 회고를 적는 게 의미가 있나? 회의적인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 이런 회의감이 드는 걸까 생각해 보면... 그냥 내 컨디션이 안 좋은 거다. 컨디션이 좋았으면 신나게 적었을 듯.아...! 몸이 피곤한 거구나...! 머릿속에 가득한 생각들, 한 번 더 끄집어낸다고 생각하자. 얼른 회고를 적자...!적을까 말까 고민되면 적어야 한다. 살까 말까 고민되면 사야 하는 것처럼... 오늘도 7월 회고를 적어본다.이번 회고에는 사진을 넣지 않기로 했다. 사진보다는 내 생각을 끄집어내는 데 집중하고 싶었다. 1. 7월의 잘한 점7월의 할 일을 모두 손으로 적었다평소에는 노션 캘린더, 틱틱, 다이어리, 연력, 주간 캘린더를 기분 내키는 대로 돌아가며 썼는데, 이렇게 하니 해야 할 일이 줄어드는 게 눈에 안 .. 2026. 8. 4.
[도서 리뷰] Node.js 써봤는데 왜 모르지? 싶어서 읽기 시작한 책, Node.js + NestJS 교과서 길벗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을 신청한 이유Node.js가 완전 처음은 아니다. 개발 콘테스트 나갈 때 한 번 써봤고, 부트캠프에서도 자바스크립트로 SPA를 만들라고 해서 Node.js를 또 쓰게 됐다. 콘테스트 때는 "템플릿 엔진"이라는 걸 그때 처음 알았을 정도로 아는 게 없는 상태였다.문제는 방식이었다.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로 GPT한테 물어보면서 만들었다. 돌아가면 넘어가고, 에러 나면 또 물어보고. 기능은 어떻게든 만들어지는데 "왜 이렇게 동작하는지"를 물어보면 대답을 못 하는 상태였다. 그러니까 두 번이나 Node.js를 썼는데도 개념이 없었다.물론 GPT랑 검색으로 뭔가 만들어내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다. 그런데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다는.. 2026. 7. 31.
[서평] AI도 모르는 글쓰기 - "다시 써줘"만 반복하던 개발자의 글쓰기가 달라진 이야기 한빛미디어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실 AI로 글을 쓰는 건 이제 너무 익숙하다.기술 블로그, 회고, README, 개발 문서. 요즘 내가 쓰는 글 중에 AI 손을 한 번도 안 거친 글이 거의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AI가 써준 글을 그대로 올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오히려 어려운 건 AI가 만들어 준 초안을 어떻게 내 글로 바꾸느냐였다. 이 책은 프롬프트를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그 초안을 어떻게 사람의 글로 완성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에 가까웠다. 도서 링크 : https://www.hanbit.co.kr/books/ai%EB%8F%84-%EB%AA%A8%EB%A5%B4%EB%8A%94-%EA%B8%80%EC%93%B0%EA%B8%B0-%EC%B4%88%EC%95%8.. 2026. 7. 26.
게더타운 같은 맵, 타일셋 대신 AI 이미지로 만든 이유 게더타운 같은 2D 타운 기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도파민또'를 만들면서 맵 제작 방식을 통째로 갈아엎게 됐다. 처음에는 남들처럼 32×32 타일셋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AI가 만든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깔고, Tiled에서는 Collision(충돌)이나 Spawn(등장 위치) 같은 게임 데이터만 설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물은 `.tmj` 라는 JSON 파일로 저장되고 Phaser에서 그대로 사용된다.이 글은 그 과정에서 Tiled를 타일맵 에디터가 아니라 게임 데이터 에디터처럼 사용하게 된 이야기다. Tiled를 처음 써보는 분, Phaser로 2D 맵을 만드는 분, 게더타운이나 ZEP 같은 공간형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타일을 하나씩 찍.. 2026.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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