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데브캠프 1기_그룹스터디] 리더로서의 도전: 나는 어떻게 이끌 것인가?

벌써 한달이 지나갔다니, 믿겨지지 않네요. 아직도 초심자인 느낌인데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다니 믿겨지지 않네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개발 1기 부트캠프의 그룹 스터디를 소개하고, 우리가 어떻게 그룹으로 모이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어떻게 모이게 되었는지와 목표 설정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룹스터디 모여진 계기

저희는 매니저님의 주도로 자의가 아닌 타의로 모여 그룹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온라인 강의 복습'에 관심이 있는 분들만 선택하여 모집된 그룹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두가 서로에게 조금 낯설고 말수도 적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MBTI 유형에서 'F'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이 공통점이 점차 우리를 더 가까이 끌어들였습니다.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서로 안부를 묻고 지지하는 모습에서 이 그룹이 얼마나 따뜻한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룹스터디 목표 정하기

저희 그룹 스터디의 목표는 "코스 과정에서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룹에는 개발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많았고, 너무 이상적인 목표를 세우면 중간에 포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또한, 각자의 공부 진행 속도가 달라 이를 어떻게 맞출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룹스터디 진행 주기 및 학습 방법

저희 그룹 스터디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합니다. 학습 방식은 김민태 강사님의 필수 온라인 강의와 실시간 강의를 복습하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또한, 각자가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GitHub 레포지토리를 활용하여 자료를 기록합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Zep 플랫폼을 사용해 각자가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팀원들 이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저는 조장으로서 저희 그룹에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재미있는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GitHub에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발표할 경우, 꽃 이모지 스티커를 받게 되고, 발표만 진행했을 경우에는 농부 스티커를 받습니다. 만약 두 활동 모두 참여하지 못했다면 비오는 날씨 이모지를 받게 됩니다. 이 제안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참가자들은 이 새로운 방식을 귀엽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스터디가 더 즐겁고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깃이 뭐예요? 그룹스터디에서 처음 만나는 Git

스터디 멤버 대부분이 Git을 처음 사용해 보셔서, 저도 경험이 많지 않지만 기초적인 부분을 설명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GitLens와 Git Graph 플러그인을 소개하며, 이 플러그인들의 사용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렸습니다.

스터디 팀원들 중 일부는 Git에 익숙하지 않아 컨텐츠 업로드에 어려움을 겪거나 Contributor로 추가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는 발생한 이슈들을 정리하여 GitHub 이슈에 작성해 놓았습니다.

 

 

 

그룹 스터디를 이끌면서 저는 기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리더로서 팀원들 간의 이해와 협업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처음의 낯섦과 협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저는 리더로서 팀을 어떻게 동기부여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Git을 처음 접하는 도전을 함께 겪으면서, 팀원들과의 결속은 더욱 강해졌고 이는 우리 모두에게 큰 자신감을 부여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계속해서 학습을 지속하고 개인 및 팀의 성장을 추구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자신 앞에 놓인 어떤 도전이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용기를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도전은 우리를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기회이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