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리뷰
나는 퍼블리싱을 맡고,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자님은 API 연결과 프론트 배포를 담당하고 있었다. 우리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배포 플랫폼는 Krampoline으로 통일했다.개발이 거의 마무리 되자, 본격적으로 배포 환경을 설정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여기서 '배포 환경'이란, 우리가 만든 웹사이트를 실제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서버에 올리는 과정이다.Netlify, Vercel 같은 플랫폼을 쓰면 쉽게 배포할 수 있지만, 종종 환경변수, 보안 토큰, 설정 파일 등이 꼼꼼히 세팅되어야 제대로 작동한다. 각자 맡은 일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고, 아침 7시쯤 내가 잠깐 눈을 붙인 사이 API 연결도 깔끔하게 완료돼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백엔..
·리뷰
정말 가고 싶었던 해커톤 중 하나였던 구름톤!참여하면서 팀워크, 문제 해결 능력, 빠른 의사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제한된 시간 안에 기획부터 개발, 최종 발표까지 진행해야 하니 몸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구름톤을 준비하는 방법부터 실제 진행 과정, 개발 중 맞닥뜨린 문제와 해결 과정까지 다뤄보려고 한다.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관점에서 경험한 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할 예정이니, 구름톤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구름톤 지원 & 준비1) 지원서 작성 팁구름톤에 다녀온 분에게 "어떻게 합격했나요?"라고 물어보면 "4시간 정도 지원서에 공을 들이면 된다"는 답변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지원서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며 정성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