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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이번 달 회고는 조금 다르게 써보고 싶었다.매번 해오던 KPT 방식에 벗어나, 성윤님이 만든 KIPET 회고 방식을 사용해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려 한다. KIPET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깨달음과 감정 상태까지 함께 담아낼 수 있는 구조다.내가 무엇을 유지하고 싶고, 무엇을 개선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를 보다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K – Keep (유지하고 싶은 것)꾸준한 회고 루틴이번 달엔 프로젝트 회고, 기술 회고, 감정 회고까지 다양한 형태의 회고를 꾸준히 작성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습관을 유지했다. 덕분에 진행 중인 일들에 대해 더 명확하게 판단하고, 정리하는 힘이 생겼다. Next.js 학습 마무리제로초님의 Next.js강의를 완강하며, 기존에 Next...
·멜로디메이트
1. CRA 기반 프로젝트를 다시 열게 된 계기작년에 열심히 만들고 손을 놓았던 프로젝트, '멜로디메이트'를 1년 만에 다시 꺼내게 되었습니다.그 계기는 구독 중이던 [Korean FE Article] 뉴스레터에서 Create React App(CRA)의 공식 지원 중단 소식을 접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소식을 듣고 곧바로 내 프로젝트 중 CRA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있는지 확인해봤고, 그중 가장 애착이 가던 '멜로디메이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참에 Vite로 마이그레이션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주저 없이 실행에 옮겼습니다.React팀은 2025년 2월, CRA의 공식 지원 종료를 발표했습니다.이제 더 이상 CRA에 대한 유지보수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새로운 프로젝트는 Vite, Parcel, Rsbu..
·회고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머리도 무겁고 마음도 뒤숭숭해서 그냥 하루를 흘려보낼까 했는데, 이럴 때일수록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게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 일찍, 글또 10기 회고를 꺼내본다.  1.  글또,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가고 싶었던 회사의 인턴 면접에서 떨어지고, 나는 2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마치 모든 감각이 흐려진듯... 무기력하게..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 시간을 지나고 나서야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는데..."꺼졌던 불씨를 다시 켜보기 위해, 나는 인터넷을 뒤적이며 부트캠프, 개발 행사, 글스기 등 새로운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우연히 보게된 성윤님의 강의였다. 1년 전 이야기라 내용은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좋..
·리뷰
나는 퍼블리싱을 맡고,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자님은 API 연결과 프론트 배포를 담당하고 있었다. 우리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배포 플랫폼는 Krampoline으로 통일했다.개발이 거의 마무리 되자, 본격적으로 배포 환경을 설정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여기서 '배포 환경'이란, 우리가 만든 웹사이트를 실제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서버에 올리는 과정이다.Netlify, Vercel 같은 플랫폼을 쓰면 쉽게 배포할 수 있지만, 종종 환경변수, 보안 토큰, 설정 파일 등이 꼼꼼히 세팅되어야 제대로 작동한다. 각자 맡은 일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고, 아침 7시쯤 내가 잠깐 눈을 붙인 사이 API 연결도 깔끔하게 완료돼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백엔..
·리뷰
코딩 테스트라는 단어만 들어도 부담스럽던 때가 있었다.코딩 테스트 공부를 하려고 1시간 동안 문제를 붙잡고 씨름하다가 지쳐버리기도 하고, 지문을 잘못 읽고 엉뚱한 답을 낸 적도 있었다.하지만 이번 코드트리에서는 그런 내 모습이 조금씩 바뀌고 있음을 깨달았다.조금씩 꾸준히 연습하다 보니 어느 순간 문제를 푸는 속도가 빨라지고, "어? 나 이 문제 푼 적 있어!" 하는 순간들이 생겼다.이번 후기를 통해 나의 성장 과정과 코딩 테스트 공부법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1차 때보다 실력이 늘었을까?솔직히 처음엔 초보적인 문제조차 어려웠다.1시간 동안 한 문제에 매달리다 보니, "이게 나한테 맞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그래서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하루 3문제씩 꾸준히 풀자!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리뷰
정말 가고 싶었던 해커톤 중 하나였던 구름톤!참여하면서 팀워크, 문제 해결 능력, 빠른 의사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제한된 시간 안에 기획부터 개발, 최종 발표까지 진행해야 하니 몸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구름톤을 준비하는 방법부터 실제 진행 과정, 개발 중 맞닥뜨린 문제와 해결 과정까지 다뤄보려고 한다.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관점에서 경험한 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할 예정이니, 구름톤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구름톤 지원 & 준비1) 지원서 작성 팁구름톤에 다녀온 분에게 "어떻게 합격했나요?"라고 물어보면 "4시간 정도 지원서에 공을 들이면 된다"는 답변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지원서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며 정성스럽게 ..
윤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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